부상

판초우의를 입는 건 좋은데, 어디 들어갈 때마다 공모양으로 접는게 남들만큼 쉽게 되지 않아 침들었다. 점심 먹고 나오던 중 판초우의를 입으면서 우리 소대 줄로 뛰어가다가 내려가는 턱에 윈쪽 발목을 접질렀다. 생활관까지는 참고 갔는제 계속 부어올라서 조교한테 말했다. 근데 여기서 1차 묵살된 듯. 발이 진심 2배가 됐다. 이 날에 런닝 사이즈 95에서 105로 입어서 답답함에서 해소되서 너무 좋았는데 그 때문인지 너무 기분이 업되서 다친 것 같다.

  • 오늘의 한 줄 평: 제발 우왕좌왕 하지 말자, 판초우의 정말 불편하다고 생각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