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급품 수령
활동복 등 남은 보급품을 받았다. 다친 발목을 함께 끌고가니 죽을 맛이었다. 아마 이날부터 제식 굳이 맞춰서 걷지 말라고 했었던 것 같다. 식당이나 어디 갈때도 왼쪽 발을 질질 끌고 다녔다. 양말을 벗기 전까진 몰랐는데 벌고나니 퉁퉁 발이 커지더라. 저녁 먹고 돌아와서 발 개커진거 보고 ㄱ자(기역자) 복도 안경 조교한테 말라니까 지금 어차피 응급실 갈 수 밖에 없다하고, 곧 있으니 소대장 옴. 와서 얼음주머니하고 있으라 함.
활동복 등 남은 보급품을 받았다. 다친 발목을 함께 끌고가니 죽을 맛이었다. 아마 이날부터 제식 굳이 맞춰서 걷지 말라고 했었던 것 같다. 식당이나 어디 갈때도 왼쪽 발을 질질 끌고 다녔다. 양말을 벗기 전까진 몰랐는데 벌고나니 퉁퉁 발이 커지더라. 저녁 먹고 돌아와서 발 개커진거 보고 ㄱ자(기역자) 복도 안경 조교한테 말라니까 지금 어차피 응급실 갈 수 밖에 없다하고, 곧 있으니 소대장 옴. 와서 얼음주머니하고 있으라 함.